2007년 12월 1일로 예정되어 있던 뉴스로그-시즌2의 오픈 일정을 2008년 초로 연기합니다. 이로써 뉴스로그-시즌2 서비스는 앞으로도 상당 기간 '베타' 판으로 계속 가게 되었습니다. 정확한 오픈 예정일은 다시 이번과 같은 '양치기 소년'식의 약속이 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든 변수를 검토한 다음 결정, 공지하겠습니다.
그동안 뉴스로그팀은 예정된 오픈 일정에 맞추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지난 몇 달 동안 회사 업무량이 폭증하면서 뉴스로그-시즌2의 개발과 운영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지 못했습니다. 베타 판에 보내주신 이용자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디그버튼은 월스트리트저널의 모든 기사 하단에 배치되어 있는데, 스크린샷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직접 가서 확인해보시면 더 좋겠지요. ^^
특기할만한 것은 뉴욕타임즈와 마찬가지로 월스트리트저널 또한 디그닷컴으로부터 접속하는 모든 기사는 회원 가입 절차없이 무제한으로 볼 수 있게 허용한다는 것입니다. 회원 가입으로 얻을 수 있는 유형의 이득보다 더 많은 사람이 자사의 기사를 볼 수 있게 하는 데서 얻을 수 있는 무형의 가치(이익)가 더 크다고 판단한 결과라고 봐야겠지요?
얼마 전 모 언론 관련 단체로부터 언론사의 뉴스를 뉴스로그에 아웃링크하는 문제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할 수도 있다는 공문을 받고, 뉴욕타임즈의 예를 들어 국내 언론사의 '폐쇄적인 컨텐츠 운영 방식'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며 협조를 구한 적이 있습니다.
뉴스 컨텐츠의 정상적인(혹은 바람직한) 유통 방식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다양한 논란이 있어왔고, 지금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인 문제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혀 있다는 의미고, 누군가가 나서 한 칼에 정리할 수 있는 사안은 아니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현재 국내 언론사가 온라인에서 뉴스 컨텐츠를 유통하는 방식은 포털 등에 컨텐츠를 통째로 넘기는 방식입니다. 포털 말고는 뉴스 컨텐츠 소비 시장을 찾기 힘든 상황에서 불가피하게 택한 방식일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바람직해뵈는 방식은 아닙니다. 얼마 전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뉴스뱅크'의 설립과 운영도 결국 이같은 인식이 반영된 결과가 아닐까싶어요.
그러나 사실 이 문제는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다시말해 결과가 아니라 문제가 발생한 근본 원인에 천착한다면 그 답이 이미 나와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언론의 존재 이유를 확인하고 각 언론사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길이 무엇인지를 생각한다면 쉽게 해소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지요.
위에서 뉴욕타임즈에 이어 월스트리트저널이 자사의 모든 기사에 디그닷컴에의 송고 기능을 탑재했다는 소식을 잠깐 전했는데요. 이같은 해외 온라인 언론사의 움직임은 국내 온라인 언론사가 갖고 있는 생각의 틀을 바꿀 수 있는 하나의 좋은 사례라고 봅니다. 뉴욕타임즈나 월스트리트저널의 경우가 기본적으로 시사하고 있는 바는 아주 간단합니다.
"기사는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에서 봐야 한다." 혹은 "기사는 기사를 생산한 언론사에서 보게 한다."
는 원칙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리고 디그닷컴과 같은 아웃링크 방식의 뉴스 컨텐츠 제공 서비스는 이같은 원칙을 견지할 수 있는 (필수불가결한) 유용한 도구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에는 반론이 따를 수 있습니다. 곧 정당한(?) 저작권료를 지불하는 현재의 '팔아넘기는' 방식이, 아무런 저작권료도 지불하지 않은 채 검색 결과나 '씨딩' 형식으로 일부 컨텐츠를 노출하고(그것으로 자기 장사를 하면서) 아웃링크를 제공하는 구글이나 디그닷컴의 방식보다 저작권법에 더 충실한 것 아니냐는 주장이 그것입니다. 언론사 입장에서는 수익성 면에서도 비할 수 없다는 주장이 가능하겠구요.
그러나 설사 그렇다고 해도 장기적으로는 헐값(인지에 대한 논란은 여전히 남지만)에 뉴스 컨텐츠를 포털에 넘기는 대신, 당장 눈앞에 보이는 약간의 손해를 감수하고 자존을 지키려는 노력이 결국 각 언론사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임과 동시에 언론 일반의 존재 이유를 드높여갈 수 있는 길임을 부정할 수는 없을 터입니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뉴스로그-시즌2가 기자정보 제공 못지않게 '아웃링크' 방식의 뉴스 컨텐츠 서비스에 큰 의미를 두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기자정보 제공 서비스가 기사에 대한 기자 개인의 책임의식을 제고하는 측면에 기여한다면, 아웃링크 방식의 뉴스 컨텐츠 제공 서비스는 일그러진 뉴스 컨텐츠 유통 시장의 질서를 바로잡아 언론 일반의 건전성에 일조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는 것이지요.
이상, 뉴스로그-시즌2 개인정보담당 하우씨였습니다.
<참고> 1. '뉴스뱅크' 사업에 대해 더 알고싶으신 분은 여형사님이 "뉴스뱅크에 관한 상황 정리"라는 글로 잘 정리하고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뉴스로그를 통해서도 관련기사들을 보실 수 있어요. ^^ 2. '아웃링크'나 '딥링크'에 관한 개념이나 논란에 대한 정리는 최진순 기자님의 블로그나 명승은님의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기자정보 오픈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뉴스로그-시즌2가 베타서비스 2개월째를 맞아서 대대적인 개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개편의 큰 줄기는
1. 시스템 부문 에서 - 현재 잠정적으로 유보해둔 기자인명평가 시스템이 본격 도입되고 - 러프하게 작동하는 로그지수 알고리즘이 보다 정교화된 방향으로 업그레이드되며 - 현재 메뉴만 있는 블로그 부문이 메타블로그 기능까지를 할 수 있도록 크게 활성화됩니다. - 더불어 '이슈' 영역과 - '기자 vs 기자', '기사 vs 기사' 등의 논조 비교 부문이 새롭게 선을 보입니다.
2. 서비스 부문 에서도 많은 변화가 예정되어 있는데요. - 가장 큰 변화는 현재 숨김 기능으로 작동중인 커뮤니티 부문의 도입과 강화입니다. - 커뮤니티 부문에서는 풍부하고 유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 언론사의 기자가 되고자 하는 분들이나 언론에 대한 관심이 있는 분들이 -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거나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 이밖에도 - 매체별 기자별 노출 방식이 가독성을 높이는 방향에서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 사정상 아직은 밝히기 힘든 몇 가지 히든 서비스가 새롭게 선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이상으로 뉴스로그-시즌2의 개편 방향에 대해 몇 가지를 말씀드렸는데요. 원래 이 부분은 개편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이면서 공지하려던 내용들입니다.
그런데 아래서 어떤 분(해사랑님)이 이번에 소폭 수정된 뉴스로그 서비스에 대해,
뉴스로그가 일부 개편 후 메인 기사 회전율이 현저히 낮아 졌습니다. 순위가 오락가락 하긴 하나, 신속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네요. 회전율을 높여 주세요. 보다 다양한 기사를 보고 싶은데 지금은 어렵네요.
라는 의견을 주셨기에, 현내 이에 대한 수정 보완 및 개편 작업의 주요 내용을 전하는 것으로 답변을 대신하게 되었습니다.
1. 우선 스킨을 선택할 수 있는 곳으로 간다. 다음과 같이 자신이 화면에서 "편집하기"를 누른다. 2. 다음과 같은 빽빽하게 html들이 들어서있다."Ctrl+F"를 눌러 ""를 찾아본다. 3. "Ctrl+F"로 ""를 찾은 모습이다. (1) "[&##_article_rep_desc_##&]"와 그 위로 "<div class="article">"사이에 애드센스코드를 넣을 수 있다. (이 곳은 자신의 쓴 글의 제목아래 위치하는 곳이다.) (2) "[..